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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는 도구가 아니라 창문이다

영어를 왜 배우세요?

"취업에 필요해서요."
"해외여행 갈 때 편하려고요."
"승진 조건이라서요."

틀린 말은 아닙니다. 하지만 언어를 '도구'로만 보면, 뭔가 놓치고 있는 겁니다.

"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또 다른 영혼을 갖는 것이다." — 카를 대제 프랑크 왕국의 왕이자 서로마 제국 황제. 중세 유럽의 아버지로 불린다.

언어는 세계관입니다

한국어에는 '정'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. 영어로 정확히 번역할 수 없죠.

일본어에는 '木漏れ日(코모레비)'라는 단어가 있습니다.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. 한 단어로 표현됩니다.

각 언어는 그 문화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.

"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다." 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오스트리아 철학자. 논리철학논고로 20세기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.

새로운 창문을 열다

외국어를 배우면 같은 것도 다르게 보입니다. '슬프다'와 'sad'와 '悲しい'는 미묘하게 다른 감정입니다.

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창문입니다. 같은 세상을,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.

Person opening a round window seeing the world with different languages sketch

새로운 창문으로 세상을 봅니다

내 로그를 다른 창문으로

미미로그에서 오늘을 남기면, 그 로그가 다른 언어로 변환됩니다.

내 일상이 영어로, 일본어로, 스페인어로. 같은 하루를 다른 창문으로 바라보는 경험. 그게 진짜 언어 학습입니다.

"하나의 언어로 충분하다면, 왜 세상에는 수천 개의 언어가 있을까." — mimilog

오늘의 로그를 다른 언어로 만나면,
같은 나를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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